최수종 과거폭로 “나이트에서 만난 허재…”→허재, 90도 사과

입력 2019-08-16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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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과거폭로 “나이트에서 만난 허재…”→허재, 90도 사과

배우 최수종이 허재와 있었던 나이트클럽 사건(?)을 폭로했다.

최수종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압도적인 큰형의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이날 최수종은 “나이트클럽 사건이 있었다. (자리에서 만난 허재가) 스타플레이어인데 그런 자리에 와서 인사를 하는 모습이 참 예의가 바르더라”면서 “저한테는 안하고 하희라 씨에게만 인사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허재는 즉시 달려와 허리를 90도로 숙이며 “그때 못한 인사를 지금 하겠다. 형수님 얼굴에서 빛이 나서 형님을 못 본 것 같다”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수종은 이만기 보다 1살 형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이날 "만기"라며 내내 이만기를 불렀고, 이에 깜짝 놀란 출연진들은 의아해 했고 최수종은 “만기가 한 살 동생이다”고 밝혔다. 그러자 양준혁은 이만기에게 “누가 봐도 형이 형 같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다른 분들한테는 선수, 감독, 씨라고 해줄 수 있는데 만기 정도는…”이라며 웃음을 안겼다. 또 이만기를 향해 “잠깐만. 만기야 팔짱 풀어라”라고 지적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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