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미가 데뷔 30주년과 라이브공연 1000회를 기념하는 대규모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은비는 오는 10월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창원, 인천, 전주, 서울, 대구, 천안, 수원, 진주까지 총 10개 지역을 2019년 투어로 확정을 짓고 ‘이은미 콘서트 30years 1000th’를 펼칠 예정이다. 이후 전국 곳곳의 관객을 만나기 위해 내년까지 계속해서 다양한 지역을 찾아가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공연은 특별한 의미가 담긴 만큼 긴 세월 동안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어준 팬분들께 진심을 담은 노래를 선사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대중이 사랑하는 이은미의 주옥같은 대표 곡들은 물론 30주년을 기념하여 발표 예정인 신규 앨범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구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30년 동안 한결같이 곁에서 이은미의 목소리를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그녀의 밴드 멤버들과 함께 한국 공연계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하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알려져, 매 공연마다 완벽한 무대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이은미가 또 어떤 감동으로 관객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은미는 1988년 신촌블루스의 객원 보컬로 데뷔해 ‘기억속으로’, ‘애인있어요’, ‘어떤 그리움’, ‘녹턴' 등 세대를 아우르는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 오랜 시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가수로 명실공히 자리하고 있다.
한편, ‘이은미 30years 1000th’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팅은 인터파크티켓 단독으로 오는 8월 28일(수)부터 광주, 부산, 창원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이후 공연 지역에 따라 순차적으로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