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9월 7일 김현옥 여사 고희연 기념 특별 감사 인사 진행

입력 2019-08-29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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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최고 흥행작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이 9월 7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 여름을 가장 뜨겁게 보낸 영화 ’엑시트’가 관객들과 끝까지 소통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바로 영화 속 실제 고희연 날짜인 2019년 9월 7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상영 종료 후 ’엑시트’ 고희연 기념 수건을 이상근 감독이 직접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더욱 뜻 깊은 이유는 영화 속 실제 재난 발생 날짜이자 현옥(고두심)의 고희연이 열린 2019년 9월 7일에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상근 감독은 “’엑시트’의 용남이는 체력적인 능력을 제외하곤 거의 모든 삶이 나와 닮아있다”고 밝혔을 정도로 용남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깊다. 이번 행사 역시 ’엑시트’를 사랑해준 많은 관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의미로, 특히 N차 관람 열풍에 동참했던 ’엑시트’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행사가 될 것이다. ’엑시트’ 이상근 감독 감사 인사는 메가박스 코엑스 MX관 13시 10분, 9관 13시 40분 상영 영화의 종영 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상영관은 금일 예매 오픈한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여름 한달 내내 예매율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관객 몰이 중인 ’엑시트’는 900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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