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선여정 정지환 결별 “과한 추측이나 억측 사절”

입력 2019-09-05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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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선여정 정지환 결별 “과한 추측이나 억측 사절”

유튜버 커플 선여정 정지환이 결별했다.

선여정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정지환과의 결별을 전하며 “무겁게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스토리로 말씀드리게 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렇게 잘 끝내도 되는 건가? 싶을 만큼 좋게 헤어졌다”며 “보통의 남녀로서 자연스러운 만남과 헤어짐이니 사진을 몰래 찍어 보낸다거나 과한 관심은 자제 부탁드린다. 앞으로 더 이상의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각자 채널에서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정지환도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선여정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그는 “서로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좋게 헤어졌다.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지내기로 했다”며 “자연스럽게 만나고 헤어진 관계니 이젠 개개인으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한 추측이나 억측은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니 한 번만 더 생각하고 행동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선여정 정지환은 오랜 친구로 지내다 2015년 연인으로 발전, 커플 크리에이터로 활약해왔다.


<결별 관련 선여정 입장 전문>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지환이랑 헤어진 것 맞아요.

오랜 시간 동안 영상을 찍어오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과분한 사랑을 받았어요. 저희는 여러분들과 같이 나이를 먹었고 저희의 과정을 사람들과 함께했다고 생각해서 알려드리는 게 맞다고 판단됐어요. 무겁게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스토리로 말씀드리게 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환이랑은 엄청 엄청 좋게 헤어졌어요. 이렇게 잘 끝내도 되는 건가? 싶을 만큼이요. 서로 보통의 남녀로서 자연스러운 만남과 헤어짐이니 사진을 몰래 찍어 보내 주신다거나 과한 관심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계기로 앞으로 더 이상의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각자 채널에서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결별 관련 정지환 입장 전문>

여러분. 여정이와 헤어진 것 맞습니다. 서로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좋게 헤어졌고 이제는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저희의 직업 특성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관심을 받은 것이 사실이니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고 여정이와 연락 후에 이 글을 올립니다.

보통의 남녀처럼 자연스럽게 만나고 헤어진 관계이니 이젠 개개인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후에 나오는 과한 추측이나 억측에 대한 글들은 저희를 괴롭히게 되는 것이니 한 번만 더 생각하고 행동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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