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선여정 정지환 결별 “과한 추측이나 억측 사절”
선여정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정지환과의 결별을 전하며 “무겁게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스토리로 말씀드리게 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렇게 잘 끝내도 되는 건가? 싶을 만큼 좋게 헤어졌다”며 “보통의 남녀로서 자연스러운 만남과 헤어짐이니 사진을 몰래 찍어 보낸다거나 과한 관심은 자제 부탁드린다. 앞으로 더 이상의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각자 채널에서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선여정 정지환은 오랜 친구로 지내다 2015년 연인으로 발전, 커플 크리에이터로 활약해왔다.
<결별 관련 선여정 입장 전문>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지환이랑 헤어진 것 맞아요.
오랜 시간 동안 영상을 찍어오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과분한 사랑을 받았어요. 저희는 여러분들과 같이 나이를 먹었고 저희의 과정을 사람들과 함께했다고 생각해서 알려드리는 게 맞다고 판단됐어요. 무겁게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스토리로 말씀드리게 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환이랑은 엄청 엄청 좋게 헤어졌어요. 이렇게 잘 끝내도 되는 건가? 싶을 만큼이요. 서로 보통의 남녀로서 자연스러운 만남과 헤어짐이니 사진을 몰래 찍어 보내 주신다거나 과한 관심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계기로 앞으로 더 이상의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각자 채널에서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결별 관련 정지환 입장 전문>
여러분. 여정이와 헤어진 것 맞습니다. 서로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좋게 헤어졌고 이제는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저희의 직업 특성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관심을 받은 것이 사실이니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고 여정이와 연락 후에 이 글을 올립니다.
보통의 남녀처럼 자연스럽게 만나고 헤어진 관계이니 이젠 개개인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후에 나오는 과한 추측이나 억측에 대한 글들은 저희를 괴롭히게 되는 것이니 한 번만 더 생각하고 행동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