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NYY전 1안타 추가… 팀은 1-4 패배

입력 2019-09-05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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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하지만 안타 1개만을 추가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에 시즌 132경기에서 타율 0.263와 21홈런 50타점, 출루율 0.366 OPS 0.823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삼진으로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고, 3회 2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또 5회 3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

안타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0-4로 뒤진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잭 브리튼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후 추신수는 볼넷과 내야땅볼을 틈타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텍사스는 결국 1-4로 패했다.

추신수는 최근 성적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 3일 경기에서 시즌 21홈런을 때린 것을 제외하고는 최근 성적이 좋지 않다.

뉴욕 양키스는 6명의 투수가 나눠 던지며 텍사스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2번째 투수로 나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루리스 세사가 승리를 챙겼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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