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출신 가수 우혜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09-22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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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2012년 엠넷 ‘보이스코리아’로 주목받은 가수 우혜미(31)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우혜미는 이틀 전부터 지인들의 연락이 닿지 않았고 21일 밤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지인과 경찰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 2012년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우혜미는 독보적인 창법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톱4까지 진출한 실력파 아티스트다.

당시 김광석의 ‘나의 노래’, 윤시내의 ‘마리아’ 서태지의 ‘필승’ 등을 자신만의 색깔로 가창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에는 첫 EP앨범 ‘s.s.t’를 발매한 바 있다.

우혜미의 빈소는 강동 성심병원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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