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배아줄기세포 및 유도만능줄기세포와 같은 전분화능 줄기세포의 임상적용을 위한 품질평가 및 뱅킹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가줄기세포은행의 연구 현황, 줄기세포 표준화 방법, 유도만능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국제연맹(GAiT)의 활동 현황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인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송지환 교수는 “모든 세포로 분화하는 능력이 있는 전분화능 줄기세포는 암, 심혈관질환, 혈액질환, 뇌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 질병 치료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줄기세포를 활용한 임상 및 실용화를 위해 필요한 제조, 품질평가 및 규제와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와 ISCBI, GAiT Korea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