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장성규 잡는 입담 “몰아냈던 MBC, 8년 만에 복귀” 너스레

입력 2019-10-01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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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장성규 잡는 입담 “몰아냈던 MBC, 8년 만에 복귀” 너스레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의 입담이 화제다.

김가영은 9월 30일 장성규가 첫 DJ를 맡은 MBC FM4U ‘굿모닝FM장성규’에 출연했다. 이날 김가영은 장성규에게 “신입 DJ를 축하한다”면서 작은 선물을 건넸다.

이에 장성규는 “뵌 지 얼마 안 됐는데 명품을 주시다니 보여주기식 아니냐”며 유쾌하게 화답했다. 김가영이 장성규에게 선물한 것은 지각하지 말라는 의미의 ‘황금 자명종’.

또 김가영은 장성규 못지않은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 잡았다. 첫 직장이냐는 장성규의 질문에 “지난해 8월 20일 태풍 콩레이와 함께 입사했다. 태풍급 기상캐스터가 되라고 뽑아 주셨는데 자꾸 태풍만 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BC를 장점에 대해 묻자 김가영은 “저 같은 인재를 혹독한 환경 속에서 배출한다. 몰아냈던 사람(장성규)가 다시 돌아올 만큼, 그만큼 좋은 회사다. 8년 만에 다시 귀환하셨지 않나. 그리고 아침 밥이 되게 맛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김가영은 ‘굿모닝FM장성규’ 코너 <톡톡, 오늘의 이슈!>로 매을 청취차를 찾는다. 이날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스투데이 끝나자마자 달려 가영! 많이 많이 들어주세요”라며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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