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거짓말’ 이민기 “이윤정 PD, 내가 신뢰하는 연출자”

입력 2019-10-01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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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거짓말’ 이민기 “이윤정 PD, 내가 신뢰하는 연출자”

이민기가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민기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 제작발표회에서 “이윤정 PD와 2005년 MBC ‘베스트극장–태릉선수촌’(이하 ‘태릉선수촌’)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그런 인연으로 이번 작품 섭외가 왔을 때 반가웠다. 워낙 신뢰하는 연출자다. 그래서 작품을 선택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시놉시스를 받았을 때 첫 줄에 되게 인상 깊었다. ‘이 시대의 비극이 뭐냐고 훗날 묻는다면, 악한 이들의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이들의 침묵일 것이다. 모두의 거짓말’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런 드라마와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이 작품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정 PD와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는데 그대로더라. 오히려 그때(‘태릉선수촌’)로 돌아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 김서희(이유영)과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 조태식(이민기)의 진실을 좇는 시크릿 스릴러다. ‘커피프린스 1호점’, ‘하트 투 하트’, ‘치즈인더트랩’ 등을 연출한 이윤정 PD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스릴러 장르물이다. OCN 특유의 감성과 이민기, 이유영의 조합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주목되는 작품이다.

‘모두의 거짓말’은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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