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자막논란, 가방=된장? 운영자 공식시과 “죄송” [공식입장]

입력 2019-10-02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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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자막논란, 가방=된장? 운영자 공식시과 “죄송”

배우 한예슬 동영상이 자막 논란에 휩싸이자, 한예슬 유튜브 채널 관리자가 공식 사과했다.

지난달 30일 한예슬의 공식 유튜트 채널 ‘한예슬 is’에는 잘못된 자막으로 편집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한예슬 말과 다른 자막이 편집되어 있었다. 한예슬이 가방을 설명하는 장면에는 느닷없이 ‘오늘 저녁 된장찌개?’라는 자막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한예슬이 원피스를 소개하면서 “짧은 스커트를 입었을 때에는 안에 항상 속바지를 입어 달라. 나도 불편해하지 말고 상대방도 불편해하지 않게 꼭 입어 달라. 속옷 같은 색깔 말고 그냥 블랙. 속바지가 누드톤이면 그냥 살 같지 않냐”라고 말하자, 자막에는 뜬금없이 ‘속바지 홍보대사?’, ‘갑자기’라고 달렸다.
이에 해당 영상을 시청한 이들 중 일부는 항의성 댓글을 달랐다고. 영상은 커뮤니티 등에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결국 해당 영상은 삭제됐고, 운영자는 공식 사과했다.

운영자는 “‘한예슬 is’ 채널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우선 진심으로 사과한다. 해당 게시물이 많은 분에게 불편함을 드리게 되어 해당 게시물은 삭제 조치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는 ‘한예슬 is’ 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 다음은 한예슬 자막논란 관련 유튜브 운영자 공식입장 전문
운영자입니다.

‘한예슬 is’ 채널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우선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해당 게시물이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리게 되어 해당 게시물은 삭제 조치하였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는 한예슬 is 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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