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 동갑내기 아이유에 존댓말 하는 이유

피오, 동갑내기 아이유에 존댓말 하는 이유

블락비 피오가 아이유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피오는 ‘호텔 델루나’에서 사장 장만월로 출연한 아이유와 동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갑내기지만 드라마 속 관계처럼 존댓말을 쓰고 있다는 피오. 그는 “극 중 벨보이 역할이었다. 사석에서도 아이유에게 사장님이라고 호칭하고 있다. 계속 존댓말이 습관처럼 나온다”고 털어놨다.

전화 연결을 통해 토크에 참여한 아이유는 피오에 대해 “차라리 한 두 살 차이면 괜찮은데 동갑친구는 친해지는데 오래 걸리는 편”이라고 말했다. 피오가 “왜 그랬어”라고 장난치자 아이유는 “어? 예?”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피오는 “사장님 제가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