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레버리지’로 보여줄 색다른 연기 변신에 관심 증폭

입력 2019-10-13 2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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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김새론이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김새론은 13일 첫 방송된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 극본 민지형, 연출 남기훈)’에서 톱클래스 도둑 ‘고나별’ 역을 맡았다.

나별은 와이어 타기, 잠긴 문이나 금고 열기, 달리기 등 최고의 피지컬과 스킬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미워할 수 없는 4차원 반전 성격까지 있는 인물이다.

앞서 공개된 ‘레버리지’ 예고 영상과 포스터 등을 통해 드러난 김새론의 색다른 이미지는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예측 불가 매력의 ‘나별’을 표현하기 위해 액션 훈련과 연습은 물론, 캐릭터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

김새론은 "’나별’은 성격적으로 기존 역할들 보다 보이시하고 털털한 느낌이 강하면서도 그 안에 있는 밝은 모습들은 저와 비슷한 면이 있기도 하다. 그런 부분들을 재미있게 살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작품 선택과 관련해서는 “일단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고, 도전해보고 싶었던 액션을 많이 접하고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것에 대한 끌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탁월한 연기력과 자신만의 분위기로 매 작품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새론. 그런 그가 ‘레버리지’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선사할 새로운 연기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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