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겨울용 타이어, 선택이 아닌 안전필수품”

입력 2019-12-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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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의 눈길 또는 빙판길은 일반 노면보다 4∼8배 정도 더 미끄럽고, 제동거리가 20∼40% 늘어나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운전자와 차량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 금호타이어가 권하는 자동차 월동준비

겨울철 눈길 제동거리 최대 40% 증가
윈터크래프트 ‘WP72’ 슬러시 노면 딱
SUV전용 ‘WS71’ 빙판길 제동력 강화


올 겨울은 예년보다 강한 한파가 빨리 닥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찌감치 차량 월동준비에 나서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폭설로 동절기 차량장비의 필요성을 절감한 소비자들이 많아, 겨울용 타이어를 찾는 수요가 부쩍 많아졌다. 겨울용 타이어는 추운 날씨의 눈길, 빙판에서 제동 성능이 뛰어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계절용 타이어는 영상 7도 이하에서는 고무가 딱딱해져 겨울철에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차량 성능을 제대로 발휘되기 어렵다. 껌을 씹고 있을 때는 말랑말랑한 상태지만(적정온도), 도중 찬물을 마시면(저온상태) 껌이 딱딱해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눈길이나 빙판길이 아니더라도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겨울용 타이어가 반드시 필요하다.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겨울용 타이어가 더욱 중요해진다. 일반 노면보다 4∼8배 정도 더 미끄러워 제동거리가 20∼40% 늘어나기 때문이다. 얼음 위의 얇은 수막도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만든다. 저속운행 등 안전 운전으로 어느 정도 돌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나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확실한 방법이다.

윈터크래프트 WP72(왼쪽)와 윈터크래프트 WS71. 사진제공|금호타이어


● 차종별 최적의 성능 갖춘 겨울용 타이어들

그렇다면 어떤 제품을 사야할까. 금호타이어는 차종별, 특성별 다양한 겨울용 타이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고급 세단을 위한 윈터크래프트 WP72가 있다. 맞춤형 설계를 통해 겨울용임에도 소음이 적고, 컴포트 성능을 향상시켜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이 뛰어나다. 한국의 겨울철 노면은 눈길이나 빙판보다 눈이 살짝 녹은 슬러시 상태인 경우가 많은데 윈터크래프트 WP72는 이와 같은 슬러시 노면에 대한 성능을 강화하여 제품을 만들었다. 지그재그 형태의 교차 그루브를 적용하여 눈길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을 높였고 종/횡 그루브 최적 설계를 통해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도 강화했다.

눈길 제동력과 배수성이 뛰어난 타이어로는 아이젠(I’Zen) KW17가 있다. 겨울용 타이어의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인 탁월한 눈길 제동력과 배수성을 겸비한 제품이다. 접지면 외측부의 가로 홈폭을 바깥쪽으로 갈수록 넓게 설계해 눈길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주행방향에 3개의 와이드 그루브(타이어 홈)를 적용해 눈길 주행성능과 뛰어난 배수성을 갖췄다. 중앙 및 외측부의 견고한 블록 설계는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확보해 미끄러운 노면 위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요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종인 SUV전용 겨울 타이어로는 윈터크래프트 WS71가 있다. SUV에 특화된 신규 비드(타이어를 휠에 장착, 고정시키는 역할)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비대칭 패턴 설계로 눈길, 빙판길에서의 제동력을 강화했다. 최적 볼륨의 종 그루브 설계로 수막현상을 개선해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을 강화하고 컴퓨터 파형분석을 통한 패턴배열로 소음 저감까지 신경썼다.

겨울용 타이어 신제품인 윈터크래프트 WP72, 윈터크래프트 WS71은 모두 저온특성 고무를 사용하여 겨울철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윈터크래프트 WP72는 16∼20인치, 46개 규격의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랜져 IG, LF소나타 등 국산 세단에서 벤츠 CLS, BMW GT 같은 수입 고급 세단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윈터크래프트 WS71은 15∼21인치, 42개 규격의 라인업을 보유해 BMW X6, 벤츠 GLE 등의 수입 SUV부터 싼타페, 스포티지 같은 국산 SUV까지 장착 가능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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