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탄소년단 ‘아미’,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부 행렬

입력 2020-02-28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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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들도 나섰다.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28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그 피해를 극복하는 데 써 달라며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적게는 1만원대부터 많게는 수십만원에 이르는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200여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가운데에는 이날 방탄소년단이 4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치려던 월드투어 첫 무대를 취소한 뒤 환불받은 예매 금액을 기부한 팬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주연 송강호를 비롯해 배우 정우성, 김혜수, 주지훈, 박보영, 공유, 김우빈, 신민아, 김소연, 박해진, 이시영, 방송인 강호동과 김혜은, 가수 김종국, 혜리, 수지,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 등 연예인들이 각 NGO 등을 통해 성금을 기탁하거나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건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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