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호 ‘계약우정’ 출연확정, 4월 6일 첫방송 [공식]

입력 2020-03-02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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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계약우정’ 출연확정, 4월 6일 첫방송

신승호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연출 유영은 극본 김주만)에 출연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일,“신승호가 ‘계약우정’에 캐스팅됐다. ‘허돈혁’ 역으로 찾아올 신승호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신영 분)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신승호가 맡은 ‘허돈혁’은 일대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전설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아이언맨’이라 불리며 무수한 무용담을 가진 그는 박찬홍이 다니는 고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면서, 우연히 박찬홍이 쓴 시에 중요한 비밀이 담겨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후 ‘자신을 도와주면, 아무도 너를 괴롭히지 못하게 하겠다’는 거래를 제안해 스토리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신승호는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데뷔, 중저음의 목소리와 남다른 피지컬로 10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주연 ‘마휘영’ 역으로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파 신예’의 탄생을 알렸다. 이에 ‘계약우정’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승호를 비롯해 이신영, 김소혜 등이 출연하는 ‘계약우정’은 4월 6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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