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측 “신천지 관련 사실무근, 법적 조치 고려” [공식입장]
배우 송지효가 신천지 지라시에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명 연예인 수십 명의 이름을 거론한 ‘신천지 연예인’ 지라시가 확산됐다. 해당 지라시에는 배우 송지효도 포함돼 있었다.
이에 송지효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이엔지 관계자는 4일 동아닷컴에 “최근 온라인상에서 당사 소속 배우와 특정 종교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적시된 ‘가짜 뉴스’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배우 송지효가 신천지 지라시에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명 연예인 수십 명의 이름을 거론한 ‘신천지 연예인’ 지라시가 확산됐다. 해당 지라시에는 배우 송지효도 포함돼 있었다.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악재로 많은 분들이 고통 받고 있으며, 다 함께 힘 모아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에, 이 같은 '가짜뉴스'의 확대 생산에 유감”이라며 “당사는 소속 배우를 향한 근거 없는 루머 양성, 무분별한 확대 및 재생산하는 것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 배우에게 피해를 준다고 판단될 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