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자생한방병원, 코로나19 극복 후원금·한약 기탁

입력 2020-03-29 14: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천안자생한방병원(문자영 병원장)은 천안시복지재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과 한방쌍화탕 600포를 기탁했다.

충남 천안시청에서 25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문자영 천안자생한방병원장과 최창호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과 한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 지역 노인, 장애인 등 보건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문자영 천안자생한방병원장은 “하루빨리 사태가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과 한약을 전달했다”며 “천안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도 코로나19 극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자생한방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환자 안전을 위해 매일 철저한 시설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방문자 전원에 대한 체온 측정, 방문 이력 확인, 호흡기 증상 유무 판별, 면회금지 등 외부 감염원 차단에도 노력 중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