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장민호 “결혼 생각? 나 하나 살기도 바빴던 시간”

입력 2020-04-01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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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장민호 “결혼 생각? 나 하나 살기도 바빴던 시간”

가수 장민호가 노지훈의 누나와 만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TV 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노지훈 가족이 ‘미스터트롯’을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린 장민호와 만났다.

이날 노지훈의 누나는 장민호와 일대일 만남을 가진 가운데 “결혼에 대한 생각은 있으신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장민호는 “결혼 생각이야 매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민호는 지금까지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이야기가 무거워 질 것 같다”며 “나는 오롯이 꿈만 보고 달려온 것 같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장민호는 “경제적으로도 아예 독립을 못하지 않느냐. 소득은 없고 나 하나 살기도 너무 힘든 시간이었다. 결혼 할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빠듯한 생활을 했다”며 “‘미스터트롯’이 아니었다면 그 시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지금은 (결혼)생각을 조금씩 하고 있다”고 답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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