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이주영 “웹툰도 재밌게 봐, 캐스팅 제의 신기했다”

배우 이주영이 ‘이태원 클라쓰’ 현장을 돌아봤다.

이주영은 2일 오전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서 지난달 21일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비하인드와 후기를 전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원작자인 광진 작가가 드라마 대본까지 집필했다.

극 중 트렌스젠더이자 단밤 요리사 마현이를 연기한 이주영은 “웹툰이 연재될 때 재밌게 본 작품이다.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을 때 신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역할 자체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으레 트렌스젠더라고 했을 때 겉모습으로 추측하는 바가 있는데 그런 고정관념을 피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주영은 ‘이태원 클라쓰’를 촬영하면서 함께하는 배우들에게 매일 같이 감탄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 같이 호흡을 맞추는 신이 많았다. 많은 배우들과 함께 했는데 그러면 내 것을 하느라 바빠서 정신 없을 수도 있는데 서로 받쳐주는 현장이었다”고 털어놨다. 장대희를 연기한 유재명에 대해서는 “촬영장에서 두 번 정도 뵀다. 붙는 신이 별로 없었다”고 설명했다.

가장 최근에 연락을 주고 받은 배우는 장근원을 연기한 안보현. 이주영은 “단밤 식구들끼리 단톡방이 있는데 매일 대화가 오간다. 메시지가 너무 많이 쌓여서 알림을 꺼 놨다. 나가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