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힙합 가수 료지 확진 “코로나19 감염, 접촉자는 없어”

입력 2020-04-02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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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日 힙합 가수 료지 확진 “코로나19 감염, 접촉자는 없어”

일본 힙합그룹 케츠 메이시의 료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 닛칸스포츠 등은 “료지가 3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 관계자 말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료지의 상태를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료지는 지난 달 22일부터 발열 증상을 호소하다 3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31일 양성 판정을 받은 료지는 현재 치료 중이며 미열이 있는 상태다.

또 소속사는 료지와 다른 멤버들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달 료지는 스테프들과 향후 일정에 대한 논의를 나누긴 했지만 컨디션이 악화돼 멤버들과의 만나지 않았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

소속사는 “다른 멤버와 직원들에 대한 감염 확대 방지 조치를 취하겠다. 팬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케츠 메이시는 1993년 결성한 4인조 남성 힙합·레게 그룹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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