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소속사는 13일 동아닷컴에 “배두나가 ‘고요의 바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고요의 바다’는 우주 SF 스릴러로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새롭게 선보일 오리지널 시리즈다. ‘고요의 바다’는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인해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대원들의 이야기다.
‘고요의 바다’는 2014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최항용 감독의 동명의 단편 영화를 시리즈화한 작품이다. 특히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고 예측불허의 이야기가 매력적이다.
고요의 바다’의 각본은 영화 ‘마더’로 제2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을 수상한 박은교 작가가, 연출은 원작을 연출한 최항용 감독이 담당한다. ‘고요의 바다’는 공개 후 많은 팬들로부터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기대를 뛰어넘는 퀄리티로 시리즈화가 되면 좋을 것 같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을 통해 작품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