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소속사, 정준일과의 불륜설에 대해 “개인적인 일로 모든 끝난 부분” [전문]

입력 2020-04-19 09: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정은채 소속사가 과거 가수 정준일과의 불륜설에 대해 “이 사안은 10여 년 전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모두 끝난 부분이다”라며 “특히 양측 모두가 현재 이 사안에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보도가 되면서, 마치 현재의 사건처럼 왜곡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 사생활의 문제가 특정 시점에 공론화되면서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라며 “더 이상의 추측성 댓글과 근거 없는 주장은 삼가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17일 한 매체는 정은채와 정준일이 약 10년 전 불륜관계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정은채 측근의 말을 인용, 당시 정은채는 정준일이 결혼한 상태인지 몰랐다고 전했따.

논란이 일자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정준일이 전 아내와 결혼하고 이혼한 게 약 10년 전 일”이라며 “정은채에 대해 제기된 내용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 당시 정은채는 정준일이 유부남인 걸 알고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하 정은채 소속사 키이스트 입장 전문>

키이스트 입니다.

앞서 정은채 씨 관련한 입장을 본의 아니게 밝힌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양측의 또 다른 진실 공방이 계속되지 않길 바랍니다.

이 사안은 10여 년 전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모두 끝난 부분입니다. 특히 양측 모두가 현재 이 사안에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보도가 되면서, 마치 현재의 사건처럼 왜곡되고 있습니다.

개인 사생활의 문제가 특정 시점에 공론화되면서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더 이상의 추측성 댓글과 근거 없는 주장은 삼가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