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돌싱파 vs 미혼파, 거침없는 돌직구에 분노 폭발

입력 2020-04-19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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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에 돌싱파와 미혼파 미우새들이 핵폭탄급 웃음 설전을 펼친다.

지난 번 이상민 집들이로 최초로 ‘미우새’ 아들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이번 주에는 ‘돌싱 미우새’인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과 ‘미혼 미우새’ 인 박수홍, 김종국, 김희철 사이에 불꽃 토론이 벌어져 역대급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돌싱 미우새’ 세 사람은 아직 미혼인 수홍, 종국, 희철에게 “천생연분 두 번 지나갔다~!” 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너희도 이혼할 것이다!”라며 나름 타당한 근거(?) 논리를 내세워 모두를 놀래게 했다. 이를 들은 母벤져스는 진땀을 흘리면서도 묘하게 납득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녹화장에서 지켜보던 어머니들이 ‘미혼 미우새’ 아들들을 향해 “괘씸하다!” 라며 폭풍 분노를 한 일은 따로 있었다. 알고 보니, 효자의 대명사인 김종국과 박수홍이 예상치 못한 반전 결혼생활 계획(?)을 밝힌 것. 이에 母벤져스는 충격에 휩싸이면서도 박장대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들은 결혼을 제일 늦게 할 것 같은 ‘최후의 미우새’ 를 가리던 중 충격적인 몰표를 받은 비운의 인물이 탄생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키기도 했다.

母벤져스에게 역대급 재미와 분노를 동시에 안겨준 ‘돌싱 미우새’ VS ‘미혼 미우새’ 의 大환장 설전은 오는 19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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