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ID, KBS 월드와 파트너십 체결 “K콘텐츠 발전, 서로 협력”
19일부터 북미 시청자들은 뉴 아이디의 K-POP TV 채널 ‘NEW K.ID’(뉴 키드)를 통해 KBS WORLD(KBS 월드)의 다양한 한류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스포츠 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디지털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NEW ID, 대표 박준경)는 지난달 말 KBS 해외방송 TV 채널 KBS WORLD(국장 박천기)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뉴 아이디는 올해 2월 북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광고 기반의 K-POP 디지털 TV 채널 NEW K.ID를 론칭, 현재 24개 콘텐츠 파트너사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편성/방송하고 있다. NEW K.ID는 LG, VIZIO 등 스마트 TV에 기본 채널로 들어가 있어, 시청자들은 별도의 가입이나 설치 없이 TV 리모컨을 통해 프리미엄 채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FAST(Free Ads Supported TV) 채널이다.
FAST가 대표적인 북미 CTV(Connected TV) 광고 시장은, 최근 유료 구독 모델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한 시청자들의 구독 피로도와 맞물려 북미 지역에서만 10조 이상 광고 시장이 형성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KBS WORLD는 전 세계 114개국, 1억 4000만 가구에 방송되고 있는 KBS의 해외방송 TV 채널이다. KBS 1, 2TV의 인기 프로그램 위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말레이어 등 7개 언어 자막으로 지구촌 곳곳에 한류 콘텐츠를 전달하고 있으며 46개국 1700여 개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한국 문화를 가장 다양하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 채널이다.
FAST가 대표적인 북미 CTV(Connected TV) 광고 시장은, 최근 유료 구독 모델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한 시청자들의 구독 피로도와 맞물려 북미 지역에서만 10조 이상 광고 시장이 형성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KBS WORLD는 전 세계 114개국, 1억 4000만 가구에 방송되고 있는 KBS의 해외방송 TV 채널이다. KBS 1, 2TV의 인기 프로그램 위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말레이어 등 7개 언어 자막으로 지구촌 곳곳에 한류 콘텐츠를 전달하고 있으며 46개국 1700여 개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한국 문화를 가장 다양하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 채널이다.
이번 KBS WORLD와 뉴 아이디의 파트너십으로, 북미 시청자들은 6월 셋째 주부터 NEW K.ID 채널을 통해 KBS WORLD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We K-POP’, ‘K Rush’, ‘K-POP FESTIVAL 실황’ 등을 신규 콘텐츠로 즐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양사는 올 하반기 남미/유럽 지역에 뉴 아이디가 운영할 디지털 TV 방송 플랫폼에 ‘KBS WORLD’, ‘KBS WORLD 24’ 채널 론칭을 추진하기로 했다.
KBS WORLD 24는 해외에 사는 한인들을 위한 한국 방송으로 뉴스와 1TV 채널의 교양 정보 프로그램, 과거 인기 있던 예능, 드라마들로 구성되어 있다. KBS 해외 방송 채널의 첫 FAST 플랫폼 진입이다.
박천기 KBS WORLD 국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에 KBS WORLD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제공됨으로써 디지털 한류가 확산하는 기반이 한층 더 강화됐다. 이것은 단지 KBS 콘텐츠의 수익 창출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의 인지도를 높이고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K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청자들의 생활 속에 더욱 익숙하게 노출되어야 한다. KBS WORLD의 콘텐츠는 처음부터 해외 시청자를 위해 제작된 프리미엄 콘텐츠로, 그동안 한류를 경험하지 못했던 시청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