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설아 “자작곡 ‘우리의 정원’, 팬들과 소통하며 아이디어 얻기도”

입력 2020-06-09 16: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우주소녀 설아 “자작곡 ‘우리의 정원’, 팬들과 소통하며 아이디어 얻기도”

우주소녀 설아가 자작곡 ‘우리의 정원’에 대해 설명했다.

우주소녀 설아는 9일 오후 4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새로운 미니앨범 ‘네버랜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자작곡 ‘우리의 정원’과 관련해 “곡을 쓰고 있다고 말만하고 보여드리기까지 오래 걸렸다. 우주소녀 멤버가 다같이 부를 수 있는 멋진 곡이어야 하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팬카페에서 소통하면서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 우정(팬덤)을 정원으로 표현했고 그 정원 안에서 우주소녀와 우정이 추억을 되새기는 모습을 곡에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자작곡 ‘불꽃놀이’를 선보인 엑시는 “위로가 되는 곡을 쓰고 싶었다. 되게 신나 보이지만 가사를 보면 지나온 안 좋은 기억을 떨쳐 버리고 하늘 위로 날려 버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힘든 시기인데 우리 앨범을 듣고 위로와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주소녀의 미니앨범 ‘네버랜드’는 피터팬이 떠나고 난 네버랜드, 홀로 남은 팅커벨의 시점에서 바라본 꿈과 현실의 세계, 그 안에서 펼쳐지는 동화 같은 이야기로 현재 우주소녀의 마음을 대변했다. 타이틀곡 ‘버터플라이’를 비롯해 ‘홀라(HOLA)’, ‘팬터마임(Pantomime)’, ‘바램 (Where You Are)’, 엑시의 자작곡 ‘불꽃놀이 (Tra-la)’, 설아의 자작곡 ‘우리의 정원 (Our Garden)’ 등이 수록됐다.

우주소녀의 새 미니앨범은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