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학교는’ 윤찬영→조이현, 신예 6인 캐스팅 확정 [공식]

‘지금 우리학교는’ 윤찬영→조이현, 신예 6인 캐스팅 확정 [공식]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신예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제작: 필름몬스터 by JTBC스튜디오)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도시 속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윤찬영은 청삭 역을 맡는다. 윤찬영은 드라마 ‘마마’에서 송윤아의 아들 한그루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육룡이 나르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 요한’, ‘아무도 모른다’, ‘영화 생일’,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등에서 활약했다.

윤찬영이 연기할 청산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효산고등학교에서 짝사랑하는 온조를 지켜내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평범한 소년이다.

박지후는 학교에서 제일 인기 있는 여고생 온조 역을 맡는다. 그는 지난해 영화 ‘벌새’로 데뷔, 제18회 트라이베카 국제영화제에서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가장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조이현은 전교 1등이자 학급 반장인 남라 역으로 변신한다. 그는 영화 ‘변신’의 둘째 딸 현주 역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윤복 역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로몬은 군인을 꿈꾸며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수혁 역을 맡았다. 그는 드라마 ‘파수꾼’으로 눈도장을 찍고 국내 인기 웹툰이 원작인 중국 드라마 ‘외모지상주의’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유인수는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에게 좀비 이상으로 위험한 존재가 되어가는 복학생 귀남 역을 맡았다. 그는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 후 ‘학교 2017’, ‘부암동 복수자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계룡선녀전’ 등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주동근 작가의 레전드 인기 웹툰이 원작이며, 연출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여온 이재규 감독이 맡았다. 드라마 ‘추노’, 영화 ‘7급 공무원’의 천성일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킹덤’ 시리즈에 이어 한국형 좀비물의 신기원이 될 ‘지금 우리 학교는’,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매력의 신예들을 캐스팅하며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