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찬빈이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로 데뷔를 확정했다. 232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연애혁명>은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에게 한눈에 반한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공주영’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을 담아낸 신개념 개그 로맨스다. 고찬빈은 ‘김병훈’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치열한 오디션 끝에 발탁된 고찬빈은 김병훈 역으로 연기자로 데뷔하게 됐다. 김병훈은 공주영, 이경우의 중학교 친구로 밝고 쾌활한 성격이 눈에 띄는 분위기 메이커다. 뿐만 아니라 아무리 어색한 순간에도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재주를 지닌 인물이라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찬빈은 185센티미터의 훤칠한 키와 탄탄한 체구를 지닌 신예다. 고등학교 때까지 다이빙 선수로 활약한 그는 올해 스무살이 되면서 배우로 전향, 최근에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어 눈길을 모았다.
캐스팅 소감을 묻자 “<연애혁명> 오디션을 보러 간다는 사실 만으로도 굉장히 설레고 긴장되었는데 이렇게 촬영을 하게 되다니 꿈만 같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병훈이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은 모바일 최적화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는 카카오M이 선보이는 디지털 숏폼 드라마로, 총 30화, 각 20분 내외로 제작된다.
사진=나무엑터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