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걸스데이 10주년…유라 “멤버들, 내 인생 최고의 행운♥”

입력 2020-07-09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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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걸스데이 10주년…유라 “멤버들, 내 인생 최고의 행운♥”

걸그룹 걸스데이가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멤버 유라가 소감을 밝혔다.

유라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걸스데이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장 게재하며 “다 너무 좋아서 사진을 겨우 골랐다”고 귀엽게 토로했다. 그는 “걸스데이 10살 축하해”라며 자축의 메시지를 남겼고 리더 박소진은 “고마워”라고 함께 기뻐했다. 배우 신소율은 “10살 축하해. 너무 예쁘잖아”라고 축하 댓글을 달았다.

유라는 장문의 소감도 공개했다. 그는 “오늘은 걸스데이 10주년”이라며 “2010년에 데뷔해 2020년까지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내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라 더 빠르게 흘러간 10년”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 행복한 10년이 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라는 “외동이어서 언니동생이 있는 게 소원이었었는데 지금 우리 멤버들이 내 곁에 있는 게 인생 최고의 행운인 것 같다. 매일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평생 함께해야 한다”고 걸스데이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항상 곁에서, 뒤에서 열심히 응원해 준 우리 팬 여러분께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사랑한다. 늘 미안하고 고맙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많이많이 노력하겠다”고 팬들에게도 메시지를 보냈다. 유라는 “최고의 10년을 만들어준 내 사랑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항상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글을 마쳤다.

걸그룹 걸스데이는 2010년 7월 9일 데뷔해 오늘 10주년을 맞았다. 유라는 걸스데이가 데뷔한 지 두 달 만에 지인과 지선이 탈퇴한 직후 혜리와 함께 팀에 합류해 10년을 함께해왔다.

● 걸스데이 유라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걸스데이 10주년입니다아!!

2010년에 데뷔해서 2020년까지 저에겐 정말 정말 빠르게 지나간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아마도 제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어서 그만큼 빠르게 흘러간 10년인 거 같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 행복한 10년이 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어렸을 때부터 외동이어서 언니동생이 있는 게 소원이었었는데 지금 우리 멤버들이 제 곁에 있는 게 제 인생에서 최고의 행운인 거 같아요. 매일매일 얘기하지만!! 우리 평생 함께해야 해요. 알죠? 쪽! 그리고 항상 곁에서, 뒤에서 열심히 응원해 주신 우리 팬 여러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항상 더 잘해드리고 싶고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마음만큼 못해드려서 늘 미안하고 고맙고... 그래도 제 마음 알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제가 더 많이많이 노력할게요. 최고의 10년을 만들어준 내 사랑들!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항상 함께해야 해요. 늘 행복하세요.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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