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몬스타엑스 북미투어 연기→내년으로 재조정 “2021년 4월 개최”

[전문] 몬스타엑스 북미투어 연기→내년으로 재조정 “2021년 4월 개최”

그룹 몬스타엑스의 북미투어 일정이 재조정됐다.

14일 새벽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등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몬스타엑스의 북미투어 ‘2021 MONSTA X WORLD TOUR IN US/CANADA’의 새로운 일정을 공지 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팬 여러분들께 위로를 드리고,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당사는 ‘2021 MONSTA X WORLD TOUR IN US/CANADA’ 재조정된 공연 일정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지난 5월 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20년 월드 투어에 나설 계획이었던 몬스타엑스. 이들은 6월 2일 미니애폴리스부터 7월 11일 로스앤젤레스까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투어를 앞두고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서울 공연 또한 취소 및 연기했다.

소속사의 공지에 따르면 몬스타엑스의 북미 투어는 올해 개최 없이 내년으로 연기된다. 2021일 4월 20일 워싱턴 D.C.에서 포문을 열며 보스턴, 뉴욕, 토론토, 시카고, 애틀란타, 덴버 등을 거쳐 5월 2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다음은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잠정 연기되었던 몬스타엑스의 북미투어 “2021 MONSTA X WORLD TOUR IN US/CANADA”의 새로운 일정을 공지 드립니다.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인 확산 여파에 당사는 아티스트, 팬 여러분,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5월, 2020년 6-7월에 예정되었던 “2020 MONSTA X WORLD TOUR IN US/CANADA” 공연을 잠정 연기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팬 여러분들께 위로를 드리고,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당사는 “2021 MONSTA X WORLD TOUR IN US/CANADA” 재조정된 공연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새로운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최고의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