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쿠아리움 “방학숙제도 되는 일거양득 호러 스탬프투어 온다”

-‘호러명부:오싹무시한 아쿠아 친구…’ 진행
-스탬프 미션지, 현장체험학습 확인서 활용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대표 최홍훈)은 즐기면서 배우는 스탬프투어 를 지난 주말부터 시작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해양생물 중 호러 콘셉트에 맞게 이빨, 가시, 맹독, 전기 등의 특성을 지닌 10종을 선정해 잘 알려지지 않은 능력과 생존전략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쿠아리움 입구에서 해양생물 10종의 특징을 소개한 미션지를 받아 아쿠아리움 동선 곳곳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특히 스탬프를 찍은 미션지는 현장체험학습 확인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미션지에 등장하는 해양생물들은 다양한 공격 및 방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능력치에 따라 2단계부터 5단계까지 나누었다. 무려 100여 개의 이빨을 가진 가오리 바우마우스는 호러 레벨 2단계, 새빨간 눈동자에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피라냐는 호러 레벨 3단계다.

‘호러명부:오싹무시한 아쿠아 친구들 찾기!’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미션 완료 후에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8월31일까지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미션지와 함께 해시태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최종보스를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아쿠아리움 연간회원권 1매를 증정한다. 미션지 QR코드를 통한 투표 이벤트와 댓글 달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연간회원권을 증정한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고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입장 시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과 마스크 필수 착용을 원칙으로 하며, 관람 중에도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매일 3회씩 아쿠아리움 내 정기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선 내 25m 간격마다 손 소독기를 설치해 손님들 이용을 돕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