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포항, 포항-제주, 김포-대구, 김포-울산, 울산-제주 동시취항
진에어는 7월31일 국내 5개 노선을 동시에 신규 취항했다. 이날부터 운항을 개시한 노선은 김포-포항, 포항-제주, 김포-대구, 김포-울산, 울산-제주 등이다.진에어는 6월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여수 등에 정기취항한 데 이어 이번에 5개 노선을 추가하면서 총 13개의 국내선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먼저 포항공항에서는 김포-포항 하루 왕복 1회, 포항-제주 하루 왕복 2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김포-포항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5분에, 포항공항에서는 오후 7시에 출발한다.
포항-제주 노선은 첫 편이 포항에서 오전 10시40분에, 제주에서 오후 2시5분에 출발한다.
대구공항에는 5월 대구-제주 노선에 이어 이번에 김포-대구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매일 2회,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매일 4회 왕복 운항한다.
울산공항에서는 김포-울산 노선은 매일 1회 왕복, 울산-제주 노선은 매일 2회 왕복 운항한다. 각 노선은 부정기편으로 운항하며 이후 정기편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