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상, 김시아와 록콘서트 콜라보 구상 전격 공개

입력 2020-08-03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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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상, 김시아와 록콘서트 콜라보 구상 전격 공개

레전드 백두산 유현상이 가수 김시아(43)와의 콜라보 콘서트 구상을 전했다.

언더그라운드 로커 출신 김시아는 최근 유현상 작사 작곡 프로듀싱곡 ‘요즘 사랑’을 내놓고 트롯 가수로 활동중이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에 김시아와 함께 출연한 유현상은 김시아에 대해 “밴드 출신이라 음악적 기본기가 충실하다. 조금 늦게 출발하지만 그이상 의지가 확고하다”면서 “모든 장르를 소화할수 있는 친구이기 때문에 함께하는 공연도 가능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김시아는 “학창시절 백두산은 우상이었다. 더구나 제 포지션이 보컬이다 보니 유현상 선배님의 노래는 물론 스타일을 너무 좋아했다”면서 “형님과 멋진 록콘서트를 꼭 해보고 싶다”고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또 이날 두 사람은 유현상의 역작 ‘업 인 더 스카이’의 즉석 ‘샤우팅 배틀’을 벌였으며, 이에 흥이 돋은 MC 배기성, 허일후와 게스트 황인선까지 동참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한편 김시아는 지난해 밴드 멤버의 소개로 유현상을 만났다. 유현상은 김시아를 첫눈에 알아봤고, 이를 계기로 김시아는 트롯 가수로 화려한 변신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JH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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