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위클리 추천작] ‘강식당’의 에이스 이수근 ‘나홀로 이식당’ 신장개업

입력 2020-08-04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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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나홀로 이식당’. 사진제공|tvN

‘메인 셰프 이수근·주방보조 이수근·설거지 및 서빙 이수근….’

개그맨 이수근이 tvN ‘나홀로 이식당’을 통해 식당 주인으로 변신했다. 지난달 31일 시작한 프로그램은 강원도 인제의 한 산골마을 식당에서 요리부터 주차까지 모든 것을 홀로 소화하는 이수근의 고군분투기를 담는다. 연출자인 나영석 PD의 ‘신서유기’ 시리즈에서 파생돼 유튜브 계정 ‘채널 십오야’와 tvN에서 동시에 공개되고 있다.

이수근은 앞서 ‘강식당’ 시리즈 등을 통해 선보였던 야무진 ‘일 솜씨’를 발휘한다. 1회에서만 밥 짓기, 불 피우기, 양념 준비 등 31개의 역할을 해내 ‘31 수근’이란 별명을 얻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요리 레시피까지 동원해 감자 짜글이, 더덕 김치 두루치기 등을 개발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이수근의 활약상과 함께 3000평에 이르는 시원한 감자밭 풍경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공개된 2개의 영상은 3일 현재까지 230만 조회 수를 넘겨 유튜브 인기 영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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