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범수, ‘비밀의 숲2’서 안방극장 데뷔

입력 2020-08-05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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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김범수가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이수연 극본, 박현석 연출)에 출연한다.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김범수는 ‘비밀의 숲2’에서 지구대원 ‘김수항’으로 분해 조승우, 배두나와 호흡을 맞춘다. 김범수는 시즌1을 묵직하게 이끌어간 선배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새로운 매력으로 극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

지난 2019년 프레인TP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김범수는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영화 ‘낙진’을 비롯해 ‘피아’, ‘나비효과’, ‘무더위’ 외 30여편의 단편에 참여하며 내공을 쌓아온 다크호스다.

연극 ‘메멘토모리’, ‘Amor Party’ 등 무대에서도 무한한 잠재력을 인정받아 온 김범수는 작년 ‘킬 미 나우’ 삼연에서 라우디 에이커스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비밀의 숲2’에서 신선한 매력을 발산할 신예 김범수의 활약에 대중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진=프레인TPC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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