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식수마련 곤란 소외계층에 ‘광동 옥수수수염차’ 지원

입력 2020-08-05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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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로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광동 옥수수수염차’ 등 음료 1만1000여 병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수돗물 음용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감안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과 협의해 음료를 긴급 지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정에서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던 소외계층 주민들이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1L와 1.5L 대용량 제품으로 준비했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전국의 복지시설이나 의료 취약계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의료 취약계층 위한 기부(스포츠닥터스, 열린의사회), 국내외 의료·복지시설 의약품 전달(한국사랑나눔공동체, 글로벌생명나눔, 굿뉴스월드), 제주지역 소외계층 위한 기부(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결식노인 위한 기부(밥상공동체복지재단), 대구, 평택 등 코로나19 피해지역 위한 기부(전국재해구호협회, 대구·경북광역푸드뱅크,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등의 활동으로 상반기에만 2억여 원 규모의 의약품·식품 나눔을 실천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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