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하반기 사회공익·힐링 승마 참여시설 모집 外

입력 2020-08-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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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양성기관 대상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제작 모습.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승마 대중화와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하반기 사회공익·힐링 승마 사업 참여시설을 모집한다. 사회공익·힐링 승마를 통해 국민에게는 강습비 지원 등을 통해 부담 없이 승마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시설에는 승마 강습 인원 배정과 사업 관리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적합한 승마 상품·서비스 개발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회공익·힐링 승마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8일 오후 5시까지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제출서류와 함께 승마사업센터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이 마감되면 신청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과 강습 일정을 확정하고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 강습생 신청 모집은 8월 중순 경에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말산업 표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만든다
한국마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온택트 교육환경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말산업 교육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말산업 표준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제작을 추진한다. 말산업 전문인력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한국마사회(말산업인력개발처)가 2018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사업이다. 2018년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표준교육과정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표준학습교재 정부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E-러닝 콘텐츠를 보급할 계획이다. E-러닝 콘텐츠는 현재 한국마사회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원 등과 협업해 개발 중에 있으며 금년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교육 콘텐츠는 말산업 기초 과목인 ‘마학’과 ‘마술학’이 중심이 된다. 내년에는 추가적으로 ‘말 보건관리’, ‘말 법규·상식’ 등 과목을 추가해 말산업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교육 로드맵을 구축할 예정이다. 완성된 교육 콘텐츠는 K-MOOC 등 교육부 주관 온라인 공공 교육 플랫폼을 통해 개방한다. 말산업 교육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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