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최영준, 생생 촬영 현장 첫 스틸 공개…형사의 카리스마

입력 2020-08-07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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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영준의 ‘악의 꽃’ 촬영 현장을 담은 첫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이에 차지원과 함께 예리한 촉과 탁월한 관찰력으로 수사를 진행하는 ‘재섭’ 역을 맡은 최영준의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최영준의 모습은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작 tvN ‘아스달 연대기’의 대칸부대 모습이나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보여주었던 스마트한 의사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완벽한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 것. 동일 인물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전혀 다른 비주얼은 물론, 어떤 캐릭터이든 찰떡으로 소화하고 있는 최영준의 새로운 모습에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최영준은 극 중 예민하게 사건을 바라보며 진두지휘하던 모습과는 다르게 현장 비하인드 스틸 속 그는 부드럽게 웃으며 살뜰하게 현장을 살피는 모습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실제로도 바쁜 현장에서 늘 유쾌하고 편하게 분위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후문.

이렇듯 최영준은 분위기와 눈빛, 표정과 목소리마저 극 중 재섭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극의 몰입도를 높여줌과 동시에 존재감 또한 확고히 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악의 꽃’ 4회에서는 범행 패턴이 ‘연주시 연쇄살인사건’과 동일한 살인사건이 일어나 수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재섭(최영준 분)이 무심코 보관해둔 참고인의 텀블러 안에 도청장치가 발견되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수사를 진행하는 데 있어 실수 이후 위기를 어떻게 해쳐 나갈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매주 수, 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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