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과함께’ 이종혁 “준수·탁수, 때린 적 있어” 고백

입력 2020-08-07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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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과함께’ 이종혁 “준수·탁수, 때린 적 있어” 고백

배우 이종혁이 아들 탁수와 준수에게 “때려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9일 방송되는 KBS1 ‘이슈 PICK 쌤과 함께’에서는 ‘자녀 체벌’을 주제로 국민육아멘토 오은영 박사의 강연이 펼쳐진다.

“체벌을 경험한 적 있냐”는 오은영 박사의 질문에 배우 이종혁은 ‘어린 시절 집과 학교에서 무수히 맞으면서 자랐고, 본인 역시 두 아들을 체벌 한 적 있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한다. 그는 “아이에게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냐고 묻고 인정하면 체벌을 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회상한다.

이종혁은 강연 내내 18년 간 두 아들을 키우면서 느꼈던 어려움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가 “자녀를 고민하며 키우는 좋은 아빠”라는 평을 남겼다는 후문.

방송은 9일 저녁 7시 10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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