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빅스 홍빈 복귀, 음주 방송에 아이돌 비하 논란→“다시 방송하고파”
빅스 홍빈이 복귀를 준비 중이다.
홍빈은 6일 한 커뮤니티를 통해 그간의 근황을 전하며 인터넷 방송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그전이랑 똑같이 집에만 있었더니 굴러다닐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같이 게임하면서 웃고 떠들 수 있는 재밌는 방송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홍빈은 “방송을 쉬는 동안 많은 큰 변화가 있었다. 아직 적응 중이라 정신이 없다. 앞으로의 방송 또한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전처럼 편하게 볼 수 있는 웃고 떠들 수 있는 방송을 잘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복귀를 알렸다. 그는 “많이 미숙하고 아직 방황하고 있는 모습이 보일 수도 있지만, 재밌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도록 하겠다”면서 “많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음주 방송 도중 아이돌 비하 멘트를 했다가 사과 후 자숙한 홍빈. 당시 그는 샤이니 노래에 대해 “밴드 음악에 누가 이런 아이돌 음악을 끼얹느냐. 허접하게”라고 하는가 하면 인피니티의 ‘내꺼하자’ 안무를 두고 “나였으면 안무가를 때렸다. 멋있는 노래에 멋있는 포인트에 저딴 안무를 짜느냐”고 막말했다. 만취한 그는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빅스 홍빈이 복귀를 준비 중이다.
홍빈은 6일 한 커뮤니티를 통해 그간의 근황을 전하며 인터넷 방송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그전이랑 똑같이 집에만 있었더니 굴러다닐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같이 게임하면서 웃고 떠들 수 있는 재밌는 방송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사과를 하면서도 비아냥대던 홍빈은 다음날 SNS에 사과글을 올렸다. 빅스 멤버들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도 책임을 통감, 함께 사과의 뜻을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5월 홍빈의 트위치 방송 중단과 연예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