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코리아’ 마지막 버스킹…헨리 최초 더블 피아노 퍼포먼스

입력 2020-08-07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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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코리아’ 마지막 버스킹…헨리 최초 더블 피아노 퍼포먼스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대한민국에 위로를 건네기 위해 서울, 대구, 강원, 부산, 안동, 전주 등 전국을 다니며 음악을 선물해온 ‘비긴어게인 코리아’가 3개월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9일(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의 마지막 회에서는 첫 방송 때 화제를 모았던 ‘드라이브 인 버스킹’을 다시 한 번 재현한다.


헨리는 ‘비긴어게인’ 전 시즌을 통틀어 역대급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로 버스킹의 포문을 열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 28억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대히트곡 ‘알렌 워커 - Faded’를 동시에 2대의 그랜드 피아노로 연주하는 헨리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 뿐만 아니라 믿고 듣는 적재의 일렉기타 솔로 연주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관객처럼 자동차 안에서 헨리와 적재의 버스킹을 지켜보던 수현은 환호하며 “진짜 멋있다! 오빠 사랑해요!”라는 팬심 가득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헨리, 크러쉬, 정승환은 첫 회에서 ‘All For You’를 부르며 수현과의 듀엣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인 바 있다. 이번에는 드라마 ‘궁’의 OST ‘Perhaps Love (사랑인가요)’를 수현과 함께 부르며 더욱더 치열한 듀엣 싸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의 마지막 버스킹은 오는 9일(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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