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10일 입대’ 박선호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올 것”

입력 2020-08-07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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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10일 국방부 의장대 현역 입영
배우 박선호가 국방부 의장대로 현역 입대하는 가운데 입대 심경을 밝혔다.

박선호는 7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입대가 결정된 후에 가장 먼저 팬 여러분에게 알리고 싶었지만, 언제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너무 고민을 많이 해서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됐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전 의장대에 지원을 하게 되어 10일 입대를 하게 됐어요. 씩씩하게! 건강하게! 지내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여러분도 그동안 아프지마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꼭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저를 항상 예뻐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잠시만 안녕이니까요. 더 멋있어져서 돌아오는 날 다시 만나요”라고 전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박선호는 최근 국방부 의장대에 합격해 10일 현역 입대한다. 이에 따라 박선호는 입영과 동시에 ‘군백기’(군+공백기)에 돌입한다.
2014년 드라마 ‘황금 무지개’를 통해 데뷔한 박선호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시를 잊은 그대에게’, ‘최고의 치킨’ 등에 출연했다. 잘생긴 외모로 비교적 안정된 연기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연출 강철우, 극본 도현)에서 광철 역을 맡아 범상치 않은 매력을 뽐냈다.
다음은 박선호 SNS 전문
안녕하세요 박선호입니다

갑작스러운 군 입대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군 입대가 결정된 후에 가장 먼저 팬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언제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너무 고민을 많이 해서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저는 의장대에 지원을 하게되어 8월 10일 입대를 하게되었습니다.

씩씩하게! 건강하게! 지내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동안 아프지마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꼭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요!

부족한 저를 항상 예뻐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잠시만 안녕이니까요. 더 멋있어져서 돌아오는 날 다시 만나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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