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엄태구 “‘바퀴 달린 집’ 성동일·김희원·여진구 정말 잘 챙겨줘”

입력 2020-08-07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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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 “‘바퀴 달린 집’ 성동일·김희원·여진구 정말 잘 챙겨줘”

배우 엄태구가 tvN ‘바퀴 달린 집’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엄태구는 7일 소속사를 통해 동아닷컴에 전날 방송된 ‘바퀴 달린 집’에 출연소감을 전했다.

엄태구는 “현장에서는 너무 긴장해서 느끼지 못하고 있었는데 방송에서 보니 성동일·김희원 선배와 여진구가 나를 정말 많이 챙겨주고 있었더라”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좋게 봐주셨다고 하니 감사드리고 특별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김희원 선배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엄태구는 6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을 출연했다.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시청자들에게 모습을 보였다.


영화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던 엄태구는 작품 속 이미지와는 다른 순수하고 수줍은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에 성동일이 “이렇게 수줍은데 어떻게 무서운 역할을 하냐”고 말하자 엄태구는 대답을 하지 못하며 쭈뼛거렸다. 그러자 성동일이“액션을 좋아하는 거냐”고 묻자 엄태구는 “액션은 안 좋아한다. 몸이 아파서”라고 해 성동일을 웃게 만들었다.

긴장을 풀어주려고 계속 말을 거는 성동일이었지만 낯가림이 심한 엄태구는 눈을 못 마주치며 연신 머리를 쓸었다. 보다 못한 성동일은 “너 머리 아파?”라고 엄태구를 놀리기도 했다.

엄태구는 평소 술을 입에도 못 댄다고 하며 김희원과 만날 때는 카페로 2차까지 간다고 말했다. 이날 성동일은 집에서는 무엇을 하냐고 묻자 엄태구는 “그냥 집에서 청소하고 잘 안 나온다”라고 집돌이임을 알렸다.

이날 엄태구 외에도 이정은, 고창석, 박혁권 등이 출연해 배우로서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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