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예’ 임수향-하석진, 비하인드로 증명한 케미 군단

입력 2020-08-08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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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 지수, 하석진, 황승언이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봇물 터진 꿀케미와 잔망스러운 반전 포텐을 터트려 입덕을 유발한다.

‘십시일반’ 후속으로 오는 8월 19일(수) 첫 방송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연출 오경훈 송연화/극본 조현경/제작 메이퀸픽쳐스, 래몽래인)(이하. ‘내가예’)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온라인을 후끈 달구고 있다. (공식 영상 URL: https://tv.naver.com/v/15170795)

공개된 영상에서 임수향, 지수, 하석진, 황승언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찾아온 정통 멜로답게 봇물 터진 꿀케미로 눈길을 끈다. 극 중 네 사람은 금기된 사랑으로 얽힌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룰 예정. 하지만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누구와 함께해도 폭발하는 케미 장인으로 정평 난 배우들인 만큼 남다른 비주얼 케미와 숨겨왔던 반전 매력을 선보여 보는 이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든다. 특히 지수, 하석진은 극 중에서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며 싸우는 형제지만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절친한 모습. 지수를 백허그한 채 노래를 부르는 하석진과 브로맨스판 ‘사랑과 영혼’을 절묘하게 촬영하는 임수향까지, 세 사람의 남다른 케미가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네 사람 각자의 매력도 폭발한다. 임수향은 “조금 아련한 눈빛으로 봐 볼까요?”라는 스태프의 말을 듣자마자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단숨에 아련하게 만들며 믿고 보는 연기력을 뽐냈고, 지수는 매너 다리로 남다른 센스를 발휘해 보는 이를 설레게 한다. 특히 불도저 상남자라는 애칭이 무색하게 하석진은 잔망스러운 뿌잉 뿌잉 포즈로 혈중 귀여움 농도 500%를 폭발시켜 보는 이를 하석진의 반전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든다. 또한 황승언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캐리 정에 빙의하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카메라 안팎에서 열정을 빛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임수향, 지수, 하석진, 황승언이 자신이 가장 예뻤을 때를 ‘지금’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임수향은 “저의 인생에서 지금이 빛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 데 이어, 황승언 또한 “연기할 때 제일 재미있고 즐겁고,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지금 제일 예쁜 것 같다”고 말해 네 사람의 가장 예쁜 모습이 가득 담길 ‘내가예’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상승시킨다.

한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와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한 여자를 두고 펼치는 형제의 아슬아슬한 삼각 멜로를 그리며 8월 19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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