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무선 ‘BMW 안드로이드 오토’ 출시

입력 2020-08-09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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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I-Drive 장착 차량에서 무제한 이용 가능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공식 지원한다. 구글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오토는 차량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연결해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는 기능을 차량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다. 내비게이션, 일정, 전화 등 운전자가 자주 이용하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차량 디스플레이에 직접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유선 연결을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무선 기능을 지원해 사용이 훨씬 더 편리해졌다. 또한 카카오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때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계기판에 방향 표시 정보를 구현해 더 편안한 길찾기가 가능하다.

BMW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는 BMW의 최신형 7세대 I-Drive(ID7)가 장착된 차량 중, BMW 커넥티드 패키지 프로페셔널 옵션이 적용된 모델에서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때, 차량의 소프트웨어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어야 한다. 위 차량 중 BMW 커넥티드 패키지 프로페셔널 옵션이 적용되어 있지 않으나 애플 카플레이를 구매한 고객의 경우에는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 안드로이드 오토를 활성화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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