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세리 한달 수입 공개 “돼지고기 15일간 10인분 거뜬”

입력 2020-08-10 14: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세리 “한달에 방송 5개, 강의 2개 정도”
남현희 “고기 매일”+곽민정 “커피 정도 가능”
박세리가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박세리, 남현희, 곽민정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세 사람에게 고정 질문인 한 달 수입을 물었다. 박세리는 “바쁘게 일하고 산다. 예능 ‘나 혼자 산다’, ‘노는 언니’를 비롯해 4~5개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행사는 없고 강의는 한 달 2개 정도 나가고 있다”고 현재 방송 활동을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매일 한우를 먹을 수 있냐”고 물었다. 박세리는 “난 돼지고기를 좋아한다”며 웃었다. 그러자 박명수는 “돼지고기 10인분을 매일 살 수 있냐”고 재차 물었다. 박세리는 “매일은 부담스럽다. 한달 15일은 살 수 있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박세리 씨 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현희는 “최근 아카데미를 새로 열었다. 아직 자리를 못 잡아서 지인들에게 얻어 먹으려고 한다”며 “고기는 매일 먹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곽민정은 “난 늘 막내고 늘 얻어 먹는다. 커피 정도는 살 수 있다”며 “선수들 가르치면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