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아무튼출근’ 거제 최연소 해녀 진소희 “직장동료 64세, 최고수입 500만원”

입력 2020-08-10 2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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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아무튼출근’ 거제 최연소 해녀 진소희 “직장동료 64세, 최고수입 500만원”

최연소 거제도 해녀 진소희의 하루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직장인 브이로그 예능 ‘아무튼 출근’은 덕질과 취미가 돈이 되는 ‘덕업일치’를 주제로 꾸려졌다. ‘국내 1호 러닝 전도사’ 안정은, 자동차 사진작가 백건우, 거제도 최연소 해녀(진소희), 미용 유튜버 기우쌤(이성규)이 출연했다.

25살에 해녀가 됐다는 진소희는 병원에서 근무를 했다고 한다. 당시 치열한 근무와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직장을 그만 뒀다고.

진소희는 선크림, 다이빙 컴퓨터(손목시계) 등을 간단히 챙겨 물질에 나섰다. 동료 해녀 홍경자(64세) 해녀가 차로 직접 데리러와 출근을 도왔다. 해녀복은 1벌에 약 50만원, 지자체가 20% 지원한다.

이후 진소희가 동료 해녀와 물질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이 4시간 물질로 번 수입은 22만 4000원. 진소희는 “제일 많이 벌었을 땐 한 달에 20일 작업하고 500만원 벌었다. 이번 달은 장마로 많이 못하긴 했지만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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