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딜리버리부터 셀프 바비큐까지’, 에버랜드의 오붓한 여름휴가 서비스

입력 2020-08-11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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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 빌리지,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
에버랜드 홈브리지, 최대 12명 셀프바비큐장 운영

에버랜드가 15일 광복절부터 17일 임시공휴일까지 이어지는 8월 연휴에 맞춰 오붓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들을 마련했다.

우선 캐리비안 베이의 야외 빌리지에서는 언택트(비대면)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를 23일까지 제공한다. 캐리비안 베이 모바일앱의 스마트예약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예약시간에 맞춰 각 빌리지로 주문한 음식을 배달한다. 이와 함께 8월 말까지 스마트예약으로 캐리비안 베이 빌리지를 사전예약하면 50% 할인한다. 또한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15일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을 카리브 스테이지에서 진행한다.

일명 ‘통나무집’으로 불리는 에버랜드 숙박시설 홈브리지에서는 야외 숲에서 가족, 친구 등 일행끼리 즐기는 셀프 바비큐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 12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셀프 바비큐장을 예약하면 그릴, 숯, 철망, 가위, 집게, 장갑 등 바비큐에 필요한 집기 일체를 제공한다. 단 고기, 주류, 음료 등의 식재료와 개인 식기는 이용객이 준비해야 한다.

셀프 바비큐장이 있는 홈브리지는 에버랜드와 가까워 바비큐 파티 후 에버랜드도 함께 이용하면 좋다. 셀프 바비큐장은 홈브리지 숙박과는 별도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가 올 여름 새로 선보인 숲체험 프로그램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은 현재 8월 말까지 예약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은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휴식을 즐기고 힐링, 재충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에버랜드는 현재 주말에만 운영하는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을 가을부터는 평일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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