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 윤시윤을 향한 신소율의 사랑… 시청자 심금 울려

입력 2020-08-11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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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OCN ‘트레인’은 B세계 정민(신소율 분)이 B세계 도원(윤시윤 분)의 죽음을 마주하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8화가 말미, B세계 도원이 차량에 크게 치이며 목숨을 잃고 시청자들에게 큰 사건이 불어 닥칠 것을 예고한 바 있었다. B세계 도원이 B세계 정민을 향해 다시 시작 하자는 말을 남기고, 죽음을 맞이해 시청자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한편, B세계 도원의 죽음을 목격한 서경(경수진 분)이 정민을 찾아가 두 서도원의 지문 감식을 부탁했고, 정민이 감식한 결과 둘 모두 서도원으로 밝혀지며, 정민은 혼란에 빠졌다.

A세계 도원은 “나한테 넌 내 하나뿐인 친구다”라고 말했지만, 정민은 “나한테 넌 도원이가 아니다. 너 때문에 도원이는 죽었다. 신원도 없이.” 라며 A세계 도원을 원망하며 눈물을 흘렸다.

신소율의 깊고 섬세한 눈물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B정민 너무 안쓰럽다..”, “정민이에게 도원이 돌려주세요 ㅠㅠ”, “정민이에겐 도원이 뿐이었는데..” 등 실시간으로 여러 반응을 쏟아냈다.

9, 10화에서는 B세계 도원과 정민의 안타까운 평행세계 사랑이 마무리 되며, B세계 정민과 앞으로 A도원과의 관계에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트레인’은 매주 주말 오후 10시 30분 OCN에서 방영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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