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박찬숙 “승부욕 때문에 노래 레슨까지 받았다”

입력 2020-08-11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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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숙 “후배들 앞에서 창피당하기 싫었다”
박찬숙이 승부욕 때문에 후배들 몰래 노래 연습을 했다고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박찬숙이 출연했다.

박찬숙은 최근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박찬숙은 “후배들이 다 나와서 난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제작진이 선생님이 나와야 빛이 난다고 하더라. 그래서 출연해서 노래도 불렀다”고 말했다.

박찬숙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기도 했다. 박찬숙은 MC들이 가수 하겠다고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가수는 안 한다”고 답했다.

박찬숙은 “운동하면서 성공하기까지 계기가 있듯 대충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후배들에게 이야기 안 했는데 노래하라고 했을 때 창피를 당하기 싫어서 몰래 레슨을 받았다. 승부욕이 올라오더라. 이걸 아직도 버리지 못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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