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박건일 “관전포인트? 누구나 경험해봤을 남사친과의 관계”

입력 2020-08-11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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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귀찮지만’ 박건일 “관전포인트? 누구나 경험해봤을 남사친과의 관계”

‘연애는 귀찮지만’ 배우들이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11일 오후 4시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이하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는 MBC 스포츠플러스 이유빈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현주 PD, 배우 지현우, 김소은, 박건일, 공찬이 참석했다.

이날 지현우는 관전 포인트로 차강우의 대화법을 꼽았다. 그는 “차강우는 ‘어떻게 같은 말도 이렇게 다르게 하지?’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다. 상대방을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이다.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차강우의 대화법을 공부해봤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박건일은 “시청자들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남사친과 여사친 사이의 관계성을 대입시켜볼 수 있다. 굉장히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일에 자신감이 있는 삶을 살고 있는 현진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변하고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 부분을 중점으로 보면 재밌을 거 같다”고 기대감을 모았다.

‘연애는 귀찮지만’은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 공유 주택에 모여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1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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